Keto Made Easy ([자취]키토 요리책) by Keto Connect

Buecherei 2018. 5. 26. 03:49

(7/1/18 추가) 지금까지 몇 가지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는데, 자취생을 위한 키토 요리책인 듯한 인상. 

낮은 예산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간단히 해먹기 좋은 레시피들이라는 인상.


2개월간의 휴식(?) 후, 5월 초부터 키토식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키토제닉 식이방식에 있어 약간의 업데이트된 정보들을 다시 조금씩 접하고 있다.


무수한 유튜버들 중, 이전에 잠깐 보다가 시들해졌던 Keto Connect (유튜브는 여기 클릭). 웹사이트는 여기 클릭.

최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더 있다.

결혼을 앞 둔 두 젊은 커플이 지난 2년간 키토식을 해오며 경험하고 배운 여러가지 내용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diversity가 있는 커플이어서 더 좋음..) 현실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고, 내가 키토식에 컴백하며 경험한 것들과 일치하고 있어 공감이 많이 간다.

또한, 이 둘의 영상진행 방식이 잘 맞아서, 재미나게 보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음식 카테고리의 직업 유튜버로 전향한 듯 하다.

키토식과 관련된 정말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몸을 대상으로 실험한 여러 키토식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한다.

남성과 여성 둘 모두에게서 키토식과 관련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 성차에 따른 키토식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들이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되는 컨텐츠의 예로는 (각 링크 클릭):

- 키토식으로 4000 칼로리를 매일 먹어 보았다. (결론: 살찐다)

- 탄수 제로로 먹어보았다.

- 설탕 대체제들 중 이거 먹으면 안됨 (결론: 말리톨, 자일리톨은 혈당 폭발! 스테비아는 개인차가 있는 듯.)

- 95시간 단식을 해보았다. (결론: 살이 눈에 띄게 빠짐, 그리고 죽을 것 같음)

- 95시간 단식 후, 빠진 체중이 다 회복되나? (결론: 어느 정도 빠진 상태가 유지됨, 그 외에 배운 것 11가지)

- 저탄수식 학회 (Low Carb Breckenridge 2018) 를 다녀와서 배운 점들. (4개 정도의 비디오가 업로드 된 상태. 업데이트된 정보들이 많이 도움 됨)


최근 팟캐스트도 시작했는데, 그 이름은 Keto for Normies (클릭).

이 둘은 엄청 얘기하길 좋아해서, 신나게 수다 떠는 느낌으로 친구한테 얘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듣기 편하다.


아무튼, 2018년 5월에는 키토식 요리책을 출판하였다.

레시피가 Leanne의 레시피에 비해 매우 심플해서, 따라하기 쉬운 점이 마음에 들었다.

카테고리는, 아침 식사, 베이킹, 저녁 식사, 외식 따라하기, 음료, 간식, 디저트, 소스류 로 나뉜다.

다른 레시피 북처럼 엄청 휘황찬란한 그림이나 내용이 있진 않지만, 심플하게 필요한 재료/내용만 제시하고 있어 나에게 맞는 레시피 북.

필요 재료도 일반인의 예산에 맞는 수준에서 심플하게 구성해둬서 더 마음에 든다.


(7/8/18 추가)

이 요리책에서 주요 가루류는 보통 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는데, 저자 중 한 명인 Megha가 넛트류 알러지가 있다.

그래서, 유튜브에 가보면 이 요리책의 레시피들을 코코넛 가루로 대체해서 레시피 동영상을 올려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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