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오늘은 2014. 11. 5. 06:27

언제든 붙잡고 함께 차나 식사를 나누며 수다를 떨고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바로 옆에 없다는 미미한 빈곤감이 점점 누적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 허한 느낌이 자꾸 쌓여가니,

뭔가 자꾸 reassurance를 구하는 이상한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아니면 피드백이 필요한걸까?

분위기를 읽는것 조차 어렵다 보니, 비언어적인 피드백을 읽는 것도 어려운 것 같은 느낌.

뭔가 끈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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