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 저칼로리 저지방 피넛버터 가루 (PB2)

오늘도 간만의 포풍 포스팅.

피넛버터 가루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 저칼로리 저지방 피넛버터 가루 (PB2)

피넛버터가 들어가를 레시피를 따라해보기 위해, 마트에 피넛버터를 사러 갔는데..

이건 뭐,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무시무시한 것들 투성이다.

내가 살펴본 것들은 2Tbs에 대략 190~200cal였다.

low fat이라고 나온 제품들도 낮아봐야 160~180cal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구글에 제시된 일반 피넛버터 칼로리는 아래와 같다.

포화지방 함유율도 대단히 높다.

그래서 피넛버터사길 그냥 포기하고, 다른걸 사러 유기농/건강 코너에 가다가 이 제품을 딱 만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아이허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요 제품의 전신샷. 짠.

184g 정도 되는 제품인데, 대략 5달러 정도 했던것 같다.

요거 2Tbs(12g)에다가 물 1Tbs 섞으면 쫀득한 피넛버터 완성!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왼쪽 하단에 85% less fat & calories라고 적혀있다.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일반제품에 비해 85%나 낮다는 것.

이걸보니 안살수가 없었다.

뒷면.

nutrition facts를 살펴보면 지방함량이 1.5g으로, 포화지방은 아예 없는 제품이다.

일반 피넛버터의 지방이 16g인거에 비하면 이건 뭐.. 애교수준이다.

칼로리는 45cal!!!!!

ingredient도 착하다: 땅콩, 설탕, 소금이 전부이다.

일반 피넛버터 제품은 첨가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맛은?

그냥 딱 콩가루 맛이다.

물론 소금과 설탕이 들어가 있는 가공제품이라서, 좀더 달달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일반 제품과 달리 느끼한 느낌은 없고 담백한 편이다.

아마존에서 이 제품에 대한 코멘트를 살펴보니,

1) 2Tbs에 물을 섞어서 만들면 2tsp에 해당하는 피넛버터가 완성된다고 한다.

    가루가 물을 흡수하며 양 자체가 dense해지고 작아지는듯.

2) 미국인들 입맛에 일반 피넛버터와 맛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3) 단백질 쉐이크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한다.

4) 아마존은 이상하게 가격을 넘 비싸게 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