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find it hard to believe.

phdcomics.com 2009. 6.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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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oooooooo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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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adly ALL Dropp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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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공감적인 말 뒤엔 저런 말이 있었을수도..
아직도 비현실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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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e des Espirits_이지수

Musik 2009. 6. 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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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선배가 작곡한 음악이라며 들어보라고 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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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 느낌도 있고..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ost같은 느낌의 구간도 있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같은 느낌의 구간도 있고..
왈츠의 느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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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튼,
사람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는 자꾸 방해가 된다는 느낌때문에
요즘의 무드에선 별로 안좋아하는데..
연주곡이라서 매우 좋다.
이 앨범 중, 가장 맘에 드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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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음질로 추출했는지..
4분 50초짜리 곡이 무려 11MB..
그래서 다시 녹음기로 줄여서 올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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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굴복의 타입.
감정에 마음껏 휩쓸려서
계속 괴롭히기.
그게 제일 맘이 편하달까.
하지만 생산성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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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_장영희

Buecherei 2009. 5. 30. 00:27

"오늘같이 화창한 봄날, 울프는 남편에게 산책을 다녀오겠다는 짧은 글을 남기고 밖으로 나가
  지팡이와 모자를 강가에 두고 호주머니에 돌멩이를 잔뜩 집어 넣은 채 강물로 뛰어들었다" (본문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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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거 생각 안해본 사람이 어딨냐'
'무책임하다, 화가 났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회피하라고 가르쳐주는 것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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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는 잘 모르겠지만, 한 사람이 죽었다는게, 그런 사람이 죽었다는게 너무나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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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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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렇지만 덧붙이자면,
정말..
죽음에 대해.
죽음이 내 바로 곁에 있음을 실감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최소한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은 하면서
비판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

+
나는, '내' 생각이라는게 있는 사람일까.

+
다만, 염려되는 것은..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지금의 이 현상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의논해보되,
'자살'에 대해 꼭 함께 얘기해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대처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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